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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모가와식당 -
esmephelia
2016. 12. 18. 17:57
'가모가와 식당'
느릿 느릿 시작했지만 슬렁 슬렁 읽고 있다.
오늘, 마음에 콕 박힌 한 구절 -
'무서웠어요. 너무 갑자기 찾아온 행복이 무서웠어요'
나도 그런것같다.
그래서 더 노부코여사처럼, 뛰쳐나오고 싶은건지도.